경제
기업 1분기 자금 사정 다소 악화 전망
입력 2010-01-18 07:30  | 수정 2010-01-18 07:30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올 1분기에 다소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기업 자금사정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06이었지만, 올해 1분기는 99로 떨어지며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101로 기준치를 약간 넘었지만, 중소기업은 99로 부정적인 전망이 조금 우세했다.
이 지수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분기에 비해 자금 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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