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자와 간사장, 검찰과 전면전 선언
입력 2010-01-16 21:50  | 수정 2010-01-16 21:50
정치자금 문제로 현역 의원을 포함한 측근 3명이 체포된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이 거듭 의혹을 부인하며 일본 검찰과의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오자와 간사장은 도쿄에서 열린 민주당 대회에 참석해 간사장직 사퇴 가능성을 부인하고 부정한 돈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앞서 일본 검찰은 오자와 간사장의 재무담당 비서관 출신인 이시카와 의원 등 측근 3명을 체포하고 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자와 간사장은 지난 2004년 자신의 자금관리단체가 부정한 자금으로 토지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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