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일 "제재해제, 비핵화 진전 이후 가능"
입력 2010-01-16 12:15  | 수정 2010-01-16 14:33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무대신은 오늘(16일) 오전 도쿄에서 조찬회동을 하고 북핵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적극 공조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6자회담 참가국들의 긴밀한 협의 하에 6자회담을 조기에 재개하고 이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국의 이런 입장정리는 내일(17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회담 조기재개 결정을 압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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