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쿠바 '아이티 지원' 미 항공기에 영공 개방
입력 2010-01-16 05:53  | 수정 2010-01-16 05:53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아이티 돕기에 나선 가운데 미국과 쿠바가 지진 구호를 위해 모처럼 손을 잡았습니다.
미 언론들은 1962년부터 미국의 무역봉쇄를 받아온 쿠바 정부가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미국 항공기의 영공 통과를 허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쿠바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의 항공기들은 쿠바 영공을 통과해 본토 마이애미까지 비행시간을 1시간 30분 단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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