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회복 느리다" 전망에 유럽증시 하락세
입력 2010-01-16 05:31  | 수정 2010-01-16 05:31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0.78% 내린 5천455.37 포인트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1.53% 하락한 3천954.38,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는 1.89% 내린 5천875.9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인텔과 JP모건의 실적이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특히 오후 들어 세계 경기 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낙폭이 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