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인·검단' 양도세 혜택 막바지 분양
입력 2010-01-16 05:02  | 수정 2010-01-16 09:55
【 앵커멘트 】
신규 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한시 감면 혜택이 다음 달 종료되는데요.
이번 주에는 용인과 인천 검단에서 건설사들이 막바지 양도세 감면 물량을 선보였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시 서구 당하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전용 107과 115, 127㎡ 3개 주택형 588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60만 원 정도입니다.

송도와 청라, 영종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진출입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준호 / 건설사 분양소장
- "첨단 과학 시스템이 들어가서 입주민이 단지 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파트가 입주민을 알아보는 똑똑한 아파트입니다."

용인 구성지구에서는 온천수가 나오는 아파트가 분양에 나섰습니다.


전용 85와 127, 192 등 소형과 중형, 대형이 골고루 있는 533세대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1천200만 원대 후반입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이전보다 개선됐다는 평을 받고 있고, 단지 주변에 분당선 연장선 구성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신정훈 / 건설사 분양소장
- "사업지 인근에 (법무연수원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개발 호재가 예상되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저희 아파트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은 이들 단지가 특히 투자 메리트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두 단지 모두 다음 달 11일 전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고, 1년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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