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이티 지진에 재소자 4천 명 이탈
입력 2010-01-16 01:55  | 수정 2010-01-16 01:55
아이티를 강타한 지진으로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교도소 건물이 무너지는 바람에 4천 명의 재소자가 교도소를 이탈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마르칼 이잘드 대변인은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교도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감 실태를 점검해온 적십자위원회 직원이 교도소가 텅 빈 채 파괴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교도소 재소자 4천 명 가운데 일부는 지진으로 숨졌지만, 대부분은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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