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 언론 "한국, 터키 원전 2기 수주할 듯"
입력 2010-01-16 01:05  | 수정 2010-01-16 09:58
터키 정부가 2기 원전을 건설하기 위해 한국 기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터키 일간지 '휴리엣'은 흑해 인근 시놉 지방에 건설될 2번째 원전은 한전 컨소시엄이 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시놉 원전은 공개입찰 방식이 아니라 정부 간 협정에 따라 건설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최근 "터키 시놉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제안해 놓은 상황"이라며 "최대 4기까지 수주한다면 200억 달러 규모의 수주가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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