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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입양 딸, 첫 해외여행 "과분한 삶 살아"
입력 2022-07-27 15:56 
진태현과 딸이 나눈 메시지. 사진ㅣ진태현 SNS 캡처
배우 진태현이 딸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27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다녀옴"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엄마 아빠 태교여행 더 가려고 했는데 올해 열심히 해서 총리상 받은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보내줌. 굉장히 뿌듯함. 많은 것을 느낀 여행이길. 아님 말고"라고 덧붙여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이 공개한 메신저에서 딸 다비다는 "엄마 아빠 딸내미 비행기 탔어요. 너무 즐겁고 행복한 2주였어요. 직항 비행기에 편안한 공간, 이렇게 편하고 즐겁게 첫 여행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 감사해요"라며 "제가 무슨 복인지 엄마 아빠 만나 과분한 삶을 사는 것 같아요. 한국 가서 더 넓은 시각 편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일 마음껏 감사히 할게요. 우리 곧 만나요"라고 해외여행을 보내준 아빠 진태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어 결혼 7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부부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둘째의 성별이 딸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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