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첫사랑 “전원 17세,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입력 2022-07-27 14:58 
그룹 첫사랑(CSR)이 전원 동갑 그룹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시퀀스 : 7272(Sequence : 727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첫사랑은 17세 동갑내기들로 이뤄진 팀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멤버들이 전원 동갑이라 좋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나는 다 동갑이라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똑같아서 그런 부분에서 팀워크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동갑내기 멤버들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 수아의 고충은 없을까. 수아는 멤버들이 밝고 에너지가 넘쳐서 좋지만, 같이 있으면 말이 많아서 너무 시끄럽다. 연습을 하다가 다른 길로 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을 막아야 하는 점이 조금 어렵다. 그래도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첫사랑 (Pop? Pop!)'은 말로만 듣던 첫사랑의 감정을 즐기며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열일곱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다이나믹한 베이스라인에 역동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를 얹은 팝댄스 장르로, 처음 느껴본 첫사랑의 감정이 'Pop? Pop!'하며 터지는 것에 비유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첫사랑. 사진l팝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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