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종영소감 “‘클리닝 업’ 즐거웠다…호흡 맞춘 전소민에 감사”

‘클리닝 업 오승윤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극본 최경미)이 종영했다.

오승윤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군 복무 중에도 늘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될지 스스로도 궁금했다”라며 드라마 ‘클리닝 업은 정말 즐겁게 할 수 있는 작품이었고, 호흡을 맞춘 전소민 씨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극 중 오승윤은 인경(전소민 분)의 헤어진 남자친구이지만, 인경의 집에 억지로 기어들어와 함께 살다가 결국은 돌발 행동을 선보인 ‘병렬로 출연했다.

또한 오승윤은 생각 없는 백수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움을 함께 지니고 있는 병렬 캐릭터를 능수능란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특히 전 여친 역의 전소민에게 얻어 맞거나 타박을 당할 때도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매력적인 케미를 만들었다.

한편 아역 스타 출신의 배우 오승윤은 1996년 데뷔, 25년을 넘긴 연기 경력을 자랑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