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정식 전 서울고검장,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로 합류
입력 2022-07-19 10:46  | 수정 2022-07-19 10:56
박정식 전 서울고검장 / 사진=연합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박정식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20기)이 대표변호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온 박 전 고검장은 1991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중수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3차장, 대검 반부패부장 등을 지내며 특수통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대구지검에서는 대구 지하철공사장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수사했고, 울산지검장 재직 시에는 산업안전 수사 실무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지평 관계자는 "박 대표 변호사는 검찰에서의 풍부한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형사그룹과 중대재해대응센터, 금융증권 범죄수사대응센터 등을 이끌면서 최고의 형사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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