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이티 한인 4명 묵은 호텔 일부 무너져
입력 2010-01-13 15:44  | 수정 2010-01-13 15:44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에는 한국인 70명이 현재 체류하고 있습니다.
아이티를 관할하는 도미니카 주재 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출장자 4명이 묵고 있던 호텔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도미니카 주재 한국대사관은 통신이 두절된 상태여서 내일 직접 현지를 방문해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봉제회사에서 일하는 한국인 20명은 안전이 확인됐지만, 선교사 가족을 비롯한 다른 한국인의 안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에 참여하고 있는 이선희 소령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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