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정보유출' 옥션 집단소송 내일 선고
입력 2010-01-13 15:07  | 수정 2010-01-13 15:07
천만 명의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돼 물의를 빚었던 오픈마켓 옥션의 배상 책임에 대한 판결이 내일(14일) 선고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1부는 김 모 씨 등이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배상하라며 옥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옥션의 책임이 인정되면 배상액이 적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 원 이상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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