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간 시장·군수..."조기 건설 힘 모아"
입력 2022-07-15 10:27  | 수정 2022-07-15 10:29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서 민선 8기 첫 회의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사업 구간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협력체는 어제(14일) 충남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첫 회의를 열고 조기 건설 관철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과 오성환 당진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성균 예산 부군수 등 12명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대국민 공감대 형성 홍보방안, 충북 증평군 협력체 구성원 추가 참여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중부권 동서축을 잇는 광역 철도 연결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안 충남 서산과 당진, 동해안 경북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총 연장 330km 철도를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완공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현재 대중교통으로 6∼7시간 걸리는 것을 2시간대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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