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년 만에 열리는 부산모터쇼…'전기차 시대' 실감
입력 2022-07-14 19:02  | 수정 2022-07-14 20:47
【 앵커멘트 】
내일부터 부산에선 국제모터쇼가 열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4년 만에 열리는 건데요.
그 사이 성큼 다가온 전기차 시대에 맞게 최신형 전기차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차민아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 기자 】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입니다.

기존 모델이 가족들과 함께 이용하는 패밀리카로 적합했다면 이번엔 좀더 운전자 개인에게 집중했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장재훈 / 현대자동차 사장
- "개인의 유연한 공간 활용을 통해 기존 차량들과는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주고자 합니다."

코로나를 딛고 4년 만에 다시 열린 부산모터쇼, 역시 대세는 전기차였습니다.


기아는 대형 전기 SUV를, 수입차 브랜드인 BMW도 7시리즈 전기차 세단을 공개했습니다.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조원호 / BMW코리아 상품기획팀
- "지금까지 1,500대가 넘는 사전예약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고자 합니다."

완성차뿐만이 아닙니다.

전기스쿠터에 전기화물차, 전기골프카까지 다양한 전기 모빌리티도 등장했습니다.

야외에선 시승체험도 이뤄지는 등 부산모터쇼는 전시 주제인 넥스트 모빌리티에 맞게 미래 이동수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부산국제모터쇼 #넥스트모빌리티 #아이오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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