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생활 가전제품 '블루벤트 음식물 처리기 MUMU(무무)'를 전격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루벤트 음식물 처리기 MUMU'에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탑재돼 음식물 투입부터 자동 분쇄, 식힘 등 전 과정을 AI가 직접 통제·관리한다. 가장 먼저 음식물이 들어오면 AI모드가 작동돼 자동으로 무게를 감지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온도와 습도 등을 감지해 처리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 음식물쓰레기가 적정량으로 모아지기 전까지는 자동으로 AI보관 기능이 작동한다.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의 부패를 지연시키고 냄새 유발을 방지하며, 실질적인 처리 완료 후에는 저감된 쓰레기의 무게 정보와 더불어 저감 시킨 탄소량까지 표시해준다.
음식물 처리기 최초로 제습 항균 신소재인 MOF(Metal Organic Framework)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MOF란 하이브리드 초미세 다공성 신소재로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뛰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차단·억제해준다. 실제 FITI 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항균 성능 시험 결과에서는 페렴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번식 저항력이 99%로 확인됐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후 제품에 번식한 세균이 공기 중으로 유입될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벤트 음식물 처리기 MUMU'는 건조 분쇄 타입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 건조 후 고강도 3단 임펠러로 강력하게 분쇄, 부피를 최대 95%까지 감소시킨다. 내부 커버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쉽게 분리·세척이 가능해 고객들은 보다 위생 걱정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3단계 활성탄 필터가 있어 음식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냄새를 확실히 제거해준다. 플라스틱 케이스는 그대로 사용하고 내부 활성탄 필터만 교체하는 친환경적인 필터로 불필요한 교체 비용 부담을 덜어 경제성도 확보했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