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전철연 의장 체포 조사…"묵비권 행사"
입력 2010-01-11 21:22  | 수정 2010-01-11 21:22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용산 참사와 관련해 불법 집회 주도 등의 혐의로 수배 중이던 남경남 전국철거민연합회 의장을 서울 명동성당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남 위원장을 상대로 불법 집회를 주도하고 용산 남일당 건물을 무단 점거한 혐의 등을 추궁하고 있지만, 남 위원장은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남 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온 박래군 용산참사범대위 위원장을 구속하고, 이종회 위원장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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