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기밀유출 'USB' 사용 금지
입력 2010-01-11 15:49  | 수정 2010-01-11 17:59
군사기밀 유출 수단이 돼 왔던 이동식 저장장치 USB가 내년부터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본부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 28억 원을 투입해 USB를 대신할 자료교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체계가 구축되면 USB를 통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분리돼 있는 국방전산망과 국방 인터넷망을 연계할 수 있는 서버를 구축하고, 인터넷 PC에는 기밀 자료가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을 탑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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