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북 로켓 발사 축하' 신해철 곧 소환
입력 2010-01-11 00:34  | 수정 2010-01-11 02:01
북한의 로켓 발사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가수 신해철 씨가 이번 주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신 씨와 함께 고발인인 보수단체 관계자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신 씨를 소환해 실제로 북한을 이롭게 할 목적이 있었는지를 캐 물을 계획입니다.
신 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하여, 또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로켓 발사에 성공하였음을 경축한다"는 글을 올렸고 일부 보수단체들이 신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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