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박하자" 유인해 현금 빼앗은 조폭 검거
입력 2010-01-09 21:57  | 수정 2010-01-09 21:57
인천 국제공항경찰대는 도박을 하자며 야산으로 유인해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충북 청주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42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달 31일 오후 9시 3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야산에서 조직원 2명과 함께 40살 손 모 씨 등 3명을 유인해 흉기로 때린 뒤 현금 1천 42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항경찰대는 출국장에서 잠복하다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하려는 이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조직원 2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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