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숭실대, 대학 최초 ICL 장학금 신설
입력 2010-01-08 21:42  | 수정 2010-01-08 21:42
숭실대 올해 1학기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대학 최초로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 특별장학금'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숭실대는 1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학생 1인당 100만 원에서 최대 등록금 전액을 800여 명의 신입·재학생들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장학금 수혜기준은 지난해 실직 가정의 학생이나 최저생계비 170% 이하 가정의 자녀 등으로 가정 형편에 따라 금액을 차등 지원합니다.
앞서 정부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안'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말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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