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한여름 밤의 청량한 ‘LOVEADE’[M+핫컴백]

VIVIZ(비비지)가 상큼하고 청량한 여름송 ‘LOVEADE로 중독성을 톡 쏜다.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VIVIZ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가 발매됐다.

타이틀곡 ‘LOVEADE(러브에이드)는 펑키한 레트로 팝 기반의 댄스곡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상큼한 에이드에 비유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러브에이드는 시작부터 청량한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새콤한 과일을 한 입 깨어문 듯한 발랄하고 상큼함이 포인트이다. 여기에 비비지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 그 매력을 더한다.

또한 청량하고 시원한 보이스가 상큼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청아하면서도 맑은 음색이 여름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만들어준다. 곡이 끝나갈 때 쯤 들리는 은하의 시원한 고음은 속이 뻥 뚫리는 청량감을 선사한다.

여자친구로 활동할 때부터 포인트였던 칼군무가 이번 ‘러브 에이드에서도 터진다.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중독적인, 독특한 날개 하트 안무가 포인트 안무로서 매력을 폭발시킨다. 더불어 비비지의 딱딱 맞는 칼군무는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뮤직비디오는 여름 분위기로 가득하다. 청량 상큼함이 제일 포인트이다. 3인 3색의 비주얼과 표정, 패션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여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소들이 등장하면서 시원하면서도 뜨겁고 청량함으로 가득 참을 보여준다.

‘러브 에이드는 이전 ‘BOP BOP!보다는 강렬한 매력은 조금 덜하지만, 여름이라는 계절과 딱 맞다. 청량하고 싱그러운 여름의 감성이 가득 담겼고, 비비지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재차 알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