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아동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가 1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정상적으로 배변을 볼 수 있는 등 상태가 호전된다고 합니다.
MK헬스 김지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영이의 항문 복원 수술 등 1차 수술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정상적인 배변을 볼 수 있게 됐고 자연 임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 인터뷰 : 한석주 /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교수
- "현재 활력 징후나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상처 부위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나영이는 일반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감염 우려 때문에 아직은 배변 주머니를 통해 생리현상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
수술로 이식한 항문이 자리를 잡으면 여섯 달 쯤 지나 배변 주머니를 뗄 수 있습니다.
2차 수술까지 잘 끝나면 배변 기능은 일반인의 70%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영이는 어린 나이에 여덟 시간이 넘는 긴 수술에서도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한석주 /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교수
- "여러 도움을 받을 수가 있고 본인한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 지 치료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점점 나타내고 수술 전까지 그랬습니다."
심리치료에서 빠르게 회복한 나영이.
이제는 신체적으로 편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많은 사람들이 희망합니다.
MK헬스 김지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아동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가 1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정상적으로 배변을 볼 수 있는 등 상태가 호전된다고 합니다.
MK헬스 김지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영이의 항문 복원 수술 등 1차 수술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정상적인 배변을 볼 수 있게 됐고 자연 임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 인터뷰 : 한석주 /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교수
- "현재 활력 징후나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상처 부위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나영이는 일반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감염 우려 때문에 아직은 배변 주머니를 통해 생리현상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
수술로 이식한 항문이 자리를 잡으면 여섯 달 쯤 지나 배변 주머니를 뗄 수 있습니다.
2차 수술까지 잘 끝나면 배변 기능은 일반인의 70%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영이는 어린 나이에 여덟 시간이 넘는 긴 수술에서도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한석주 /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교수
- "여러 도움을 받을 수가 있고 본인한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 지 치료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점점 나타내고 수술 전까지 그랬습니다."
심리치료에서 빠르게 회복한 나영이.
이제는 신체적으로 편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많은 사람들이 희망합니다.
MK헬스 김지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