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둔기로 등산로서 집단 폭행 후 돈 뺏어...경찰, 가해자 추적 중
입력 2022-07-03 10:03  | 수정 2022-07-03 11:09
서울 노원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등산로에서 둔기로 20대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입건하고, 폭행에 가담한 1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제(1일) 오후 5시쯤 서울 노원구 초안산 등산로에서 20대 남성을 폭행한 뒤 휴대폰과 현금 10만 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의 이동 경로 등을 추적해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가해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서로 알게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표선우 기자 pyo@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