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WHO, 북에 신종플루 백신 47만 5천 명분 제공"
입력 2010-01-07 13:15  | 수정 2010-01-07 13:15
세계보건기구 WHO가 이달 중 북한에 신종플루 백신 47만 5천 명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전했습니다.
WHO 동남아시아 사무소는 "미국과 프랑스, 호주 등 선진 9개국으로부터 기부받은 백신 47만 5천 명분을 이달에 처음 북한에 지원한다"며 "북한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의료계 종사자들한테 먼저 접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차 지원 대상은 임산부와 5세 이하 어린이, 위험군 환자 등으로 북한 인구의 약 8%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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