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도 전국 찜통더위…남부·제주도는 대체로 흐려
입력 2022-07-02 13:25  | 수정 2022-07-02 13:55
창원 등 경남 8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표한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버스 정류장에 폭염 대비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남부지방·제주도 대체로 흐려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일요일인 3일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5∼20㎜, 제주도 10∼4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0∼3.0m로 예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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