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FT 시장 '침체'…크리스티 상반기 매출도 하락
입력 2022-06-30 09:49  | 수정 2022-06-30 09:51
올해 초 북미 비트코인 콘퍼런스에 전시된 NFT 작품들
크리스티 경매소 올해 상반기 NFT 경매 낙찰 총액
지난해 매출 30분의 1도 안 돼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시장의 거래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각) 크리스티 경매소의 올해 NFT 경매 낙찰 총액이 460만 달러(약 60억 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크리스티 NFT 경매에서 낙찰된 작품의 총액은 1억 5천만 달러(1천950억 원)이었습니다.

하루 전에는 NFT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비플의 그림이 출품됐는데 3억 2천700만 원에 팔렸습니다.


지난해 크리스티 경매에서 비플의 '매일: 첫 5천 일'이란 작품은 약 899억 원에 팔렸습니다.

크리스트 경매소의 디지털 예술 분야 책임자인 니콜 세일스는 현재 NFT 시장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 ]

#크리스티 #NFT #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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