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신축 학교 체육관 주민 개방
입력 2010-01-06 14:39  | 수정 2010-01-06 14:39
앞으로 서울시내에서 학교에 지어지는 종합 체육시설이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일선 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체육관 건립비를 지원받으려면 수영장과 헬스장 등이 갖춰진 종합체육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2010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변경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 종합체육관은 독립건물로 도로변에 배치해 주민용 외부 출입구를 설치하고 야간 시간대에도 이용하기 쉽도록 설계될 계획입니다.
이는 그동안 학교들이 일선 지자체 등으로부터 막대한 사업비를 지원받고도,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단독 체육관을 선호했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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