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회사 '보너스 잔치' 못한다
입력 2010-01-06 13:42  | 수정 2010-01-06 16:53
올해부터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는 경영진 성과급을 3년 이상에 걸쳐 나눠 지급해야 합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이런 내용의 금융회사 성과보상체계 모범규준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기 실적에 연계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이 금융회사의 무리한 투자로 이어져 금융 부실을 가져오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나중에 부실이 발생하면 경영진은 예정된 성과급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 규준은 국내 18개 은행과 7개 금융지주회사에 모두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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