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LB '전설' 랜디 존슨, 현역 은퇴 선언
입력 2010-01-06 10:31  | 수정 2010-01-06 10:31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왼손 투수로 꼽히는 랜디 존슨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m가 넘는 큰 키로 강속구를 뿌렸던 존슨은 통산 303승166패에 평균자책점을 3.29를 기록한 최정상급 투수였습니다.
통산 탈삼진 순위에서도 2위에 올라 있는 존슨은 사이영상을 5차례나 수상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지난 88년 몬트리올에서 데뷔한 존슨은 2001년 애리조나 시절에는 김병현과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