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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실버 “신곡 ‘대시’ MV 촬영, 1시간 헤드뱅잉 후 지쳐”
입력 2022-06-28 16:34 
밴드 크랙실버가 신곡 '대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는 2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메이크 어 대시(Make A Da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빈센트는 타이틀곡 ‘대시에 대해 광폭한 레이싱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질주감을 표현한 곡이다. ‘더 이상 멈춰있을 수 없다라는 의미가 담겼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멈춰있던 것들이 다시 흘러가고, 좋은 기분을 가지고 달려가자는 그런 메시지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윌리K는 제가 작곡을 했고, 작사는 빈센트가 함께 해줬다. ‘슈퍼밴드2 우승 후 첫 활동이다 보니 공격성이 있는 곡이 좋지 않을까 했다.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첫 돌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었다. 싸이언은 23시간 정도의 강행군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처음 1시간 정도 열정적으로 헤드뱅잉을 하다 지쳐서 나중에는 힘들었다. 다행이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촬영을 잘 해주셔서 좋은 뮤직비디오가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대시(DASH)'는 광폭한 레이싱 머신이 목표를 향해 달리듯 앞으로의 목표를 위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강렬한 드럼 비트와 리프 사운드, 중독적으로 반복되는 후렴구로 크랙실버만의 시그니처 음악을 탄생시켰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크랙실버. 사진l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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