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27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2-06-27 19:01  | 수정 2022-06-27 19:08
▶ '경찰국' 신설 행안부장관이 경찰청장 지휘
행정안전부가 경찰에 대한 지휘와 감독 조직 설치를 공식화했습니다. 31년 만에 행안부 내 경찰 업무 조직인 이른바 경찰국이 부활하게 되는 건데, 행안부 장관이 직접 경찰청장을 지휘하게 됩니다.

▶ 김창룡 사표 보류…"사퇴쇼" vs "장관 탄핵"
경찰의 집단 반발이 이어진 가운데, 임기를 한 달 정도 남긴 김창룡 경찰청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나토 출장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사표 수리를 보류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경찰청장의 사의표명에 "항명 사퇴쇼"라고 깎아내렸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로 화살을 돌려 '장관 탄핵'을 거론했습니다.

▶ 헌재에 '검수완박법' 권한쟁의심판 청구
법무부와 검찰이 '검수완박법' 시행을 두 달여 앞두고 위헌성을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아울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효력을 멈춰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했습니다.

▶ 전기료 1500원·가스료 2200원 더 낸다
다음달부터 4인 가구의 경우 월 전기료를 1천535원, 가스요금은 월 2200원 더 내야합니다. 국제 연료비 상승폭이 워낙 커 이번 요금 인상에도 한전의 적자를 줄이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 수색 범위 확대…"사업 실패로 어려움 겪어"
조유나 양 가족이 전남 완도의 한 펜션을 나선 뒤 실종된 지 엿새째인 오늘 경찰이 수색 범위를 인근 포구로 넓혔습니다. 조 양의 아버지가 1년 전 컴퓨터 관련 사업을 하다 폐업한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이번 주 최종 허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면역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이번 주 최종 허가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원숭이두창 백신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첫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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