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문 정부 단기알바' 내년 예산서 대폭 삭감 추진
입력 2022-06-27 07:00  | 수정 2022-06-27 07:18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문재인 정부 때 크게 늘어난 '직접일자리 사업'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간담회를 거친 고용노동부는 '단기알바' 형태를 지원하는 사업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간 지원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방향을 따른 것인데, 예산 낭비로 지적되어 온 직접일자리 사업 예산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 백길종 기자 / 100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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