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윤' 윤대진, 고검장 누락되자 사의
입력 2022-06-23 09:47  | 수정 2022-06-23 15:04
윤대진 검사장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시절 측근으로 꼽혔던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윤 검사장은 어제(22일) 법무부 인사에서 고검장 승진 대상에 제외되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대검 중수부에서 호흡을 맞춘 '특수통'이었던 윤 검사장은 윤 대통령과 각각 '대윤', '소윤'으로 불릴 정도로 각별한 관계였습니다.

윤 검사장은 이번 인사 결과 검찰·법무부에 남아 있는 사법연수원 25기 가운데 유일하게 고검장 승진을 하지 못했습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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