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고속도로, 승용차-버스 추돌 5명 사상
입력 2010-01-04 19:19  | 수정 2010-01-04 19:19
오늘(4일) 오후 3시 35분께 강원 원주시 소초면 교항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39㎞ 지점에서 카니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시외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가 급정차하면서 뒤따르던 관광버스가 추돌하는 등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경기 용인의 한 중학교 소속 태권도부 학생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관광버스에는 학생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강원 고성으로 전지훈련을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릉방면으로 운행하던 카니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옆 차로를 운행하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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