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설로 열차 190여 대 지연·취소
입력 2010-01-04 18:55  | 수정 2010-01-04 20:00
오늘 내린 폭설로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KTX와 수도권 전철 등 190여 대의 열차가 지연 운행되거나 일부는 아예 취소됐습니다.
코레일은 오후 6시 현재 최고 폭설로 총 194개 열차가 3분∼1시간씩 지연 운행되거나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연 열차는 KTX 67개 열차, 새마을·무궁화 등 일반 75개 열차 등이며 오전 11시15분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는 1시간이나 지연됐습니다.
또, 수도권 전철 가운데 45개 열차도 지연 운행됐고 7개 열차는 운행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은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직원 3천여 명을 긴급 투입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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