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기 대출하려 지적장애여성 이용
입력 2010-01-04 18:47  | 수정 2010-01-04 18:47
실종된 지적장애 여성을 인수인계하면서 사기 대출 등의 범죄에 이용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적장애가 있는 40대 여성을 데리고 다니면서 명의를 도용해 이른바 '대포폰'과 인감증명서 등을 만든 혐의로 30살 차 모 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이 모 씨의 명의로 된 인감증명서와 대포폰 11대 등을 개설해 미분양빌라의 명의 이전과 사기대출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팔아넘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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