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정쟁 희생물 삼으면 소신 지킬 것"
입력 2010-01-04 16:29  | 수정 2010-01-04 17:54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은 노동관계법 처리를 둘러싼 당의 징계방침에 대해 "정쟁의 희생물로 끌고 간다면 국민과 함께 소신과 원칙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어떤 점이 해당 행위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위원장은 이어, 지도부와 상의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대표와 원내대표 등과 상의했으나 답변을 들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원장직 사퇴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쟁으로 끌고 가려는 것이라면 고려하지 않는다"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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