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이 대통령 신년연설' 엇갈린 평가
입력 2010-01-04 11:28  | 수정 2010-01-04 13:43
정치권은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연설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 문제에 대해 차질없이 진행하는 가운데 정치 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이 발표한 서민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사교육비 절감 등 민생대책에는 구체성이 전혀 없다고 폄하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허황된 연설이었다며, 선진 일류 국가의 추석은 신뢰와 상대에 대한 인정이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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