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봉구청사 벽면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
입력 2022-06-21 09:00  | 수정 2022-06-21 09:41
서울 도봉구가 구청사 남측 외벽 전면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를 완료하고 어제(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태양광 면적은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도봉구청사 기존 외벽을 철거하고 네 가지 색상의 컬러형 태양광 모듈 891장을 부착했습니다.
도봉구는 이 설치로 연간 89M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구청사 전력 자립률을 기존 1%에서 4%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컬러형 모듈은 ㈜코에스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G2G 방식의 불에 타지 않는 재질이며 육안으로는 태양광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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