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종로구관광협의회와 '관광산업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
입력 2022-06-20 16:55 


비영리법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종로구관광협의회와 '기후·환경·에너지 문제 해결 및 관광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유기적 연대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관광산업부문 표준모델 수립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또 기후변화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종로구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의 역할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협약식에는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의 장대식 이사장과 종로구관광협의회의 박복신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대식 이사장은 "종로구는 서울 관광산업의 중심이자 청와대 관광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맡은 지자체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기대된다"며 "관광산업부문 탄소중립 이행의 대표 모델이자 우수 사례로 발전할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온 힘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종로구관광협의회 박복신 회장은 "기후재단과의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인 종로구에서 여러 문제점 해소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MBN 정책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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