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테러 첩보, 사전 입수 못해"
입력 2010-01-04 07:10  | 수정 2010-01-04 13:44
미국 백악관은 지난 성탄절에 발생한 항공기 테러 기도의 첩보를 미 정보당국이 입수했다는 확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 브렌넌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은 CNN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다만 정보당국이 테러와 관련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레넌 보좌관은 이어 정부 부처 간에 정보 공유를 꺼리는 경우는 전혀 없다며 정보기관 사이의 알력이 문제가 됐던 9·11 테러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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