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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사람들이 100억, 200억 번 줄 아는데 아니다"…수입 공개해 주목
입력 2022-06-17 08:36  | 수정 2022-06-17 08:43
송가인 /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영상서 "40억 정도 벌었다" 답해


유명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수입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은퇴하고 뭐하니'에는 "찐 애주가들 모시고 취중토크 나눠봤습니다 (feat. 송가인, 리정) <갓생술집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희관, 김인석, 윤성호, 효진초이는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고, 그러던 중 김인석이 "지금 불쑥 전화해서 오라고 하면 아무때나 올 수 있는 친구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유희관은 "다른 걸 해보자"면서 '실험 카메라'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응한 유희관은 대학교 친구 송가인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콘서트 연습하러 왔다"고 답했습니다. 유희관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이사를 한다. 그래서 1000만원 정도가 비는데, 다음 주나 다다음 주에 돈이 들어오면 바로 갚겠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송가인은 "너 방송 찍냐"며 곧바로 상황을 알아챘습니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1000만원이 누구 집 개 이름인 줄 아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희관은 "돈 많이 벌었잖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송가인은 "사람들이 내가 100억, 200억 번 줄 아는데 (아니다). 나도 그렇게 벌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50억 정도 벌었냐"는 질문에 "그것보다 못 벌었다"고 답한 송가인은 "그럼 40억?"이라는 질문에 "그 정도 됐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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