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총리, 예멘 알카에다 국제공조 제안
입력 2010-01-02 01:27  | 수정 2010-01-02 01:27
영국이 지난 성탄절에 발생한 미국행 항공기 폭탄 테러 기도 사건과 관련해 예멘의 극단주의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극단주의 세력과 맞서는 예멘 정부를 국제사회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오는 28일 런던에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런던에서는 28일 아프가니스탄 파병국 등 43개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아프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관계국들이 모여 예멘 문제도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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