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프레스룸 날씨]낮 더위 껑충↑, 내일 30도 안팎 무더위…곳곳 소나기
입력 2022-06-16 16:31  | 수정 2022-06-16 21:01
오전까지 하늘을 뒤덮었던 비구름이 걷히고 지금은 구름 사이로 여름 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날씨를 보이며 낮기온도 껑충 뛰어올랐는데요,

(기온껑충)어제 서울 낮 최고기온 19도로 20도 선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6도가량 뛰어넘은 26도 선까지 올랐습니다. 갑작스런 더위에 놀라진 않으셨나요? 경남 밀양 등 남부 곳곳에서는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더위)내일 낮기온 서울 29도까지 오르겠고 특히 대구 32도 등 경북권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습니다.

(자외선)구름 사이로 자외선도 강합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였고 내일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자외선 강하겠습니다. 바깥활동을 오래 하신다면 피부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서 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가급적 외출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소나기)내일 이렇듯 강한 자외선 속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내륙, 충청과 경북 서부 등 중부를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구름이 지나기도 하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낮기온은 더욱 올라서 주말에는 서울에도 한낮에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세요.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 앞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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