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 내년 본격 착수
입력 2009-12-31 06:19  | 수정 2009-12-31 09:58
서울시는 강변북로 양화∼원효대교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 구간에 기존 왕복 8차선 도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강 지하에 터널을 뚫어 추가로 왕복 4차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 터널은 한강을 따라 건설되는 국내 최장인
4.9㎞ 하저터널로 설계와 시공이 함께 이뤄지는 일괄 턴키 방식으로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에 턴키 발주에 들어가 하반기 중에는 착공해 201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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