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참사 협상 345일 만에 타결
입력 2009-12-30 21:45  | 수정 2009-12-31 00:25
올초 농성 진압 과정에서 철거민과 경찰관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에 대한 보상과 장례 협상이 345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용산참사 유족과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서울시와 정부는 내년 1월 9일에 희생자 장례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개발조합이 유가족에 대한 위로금, 철거민 피해보상금 등을 지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보상금은 유족 1가구당 4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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