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충격 근황…"얼굴 반쪽은 못 웃어"
입력 2022-06-11 13:28  | 수정 2022-09-09 14:05
람세이 헌트 증후군으로 오른쪽 얼굴 마비…"휴식 취할 것"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희귀병으로 얼굴이 마비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람세이 헌트 증후군 바이러스가 내 귀의 신경과 안면 신경을 공격해 얼굴이 마비됐다"고 말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한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오른쪽 눈을 깜빡이지 않고 있으며, 말을 할 때도 왼쪽 입술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오른쪽 눈은)깜빡이지 않는다. 얼굴 반쪽이 마비가 됐다"면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해야한다. 회복을 위해 쉬어가야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저스틴 비버가 앓고 있다고 밝힌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안면신경다발이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장애를 의미하며 경우에 따라 안면 마비 및 귀의 청력 상실을 유발합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8일 건강 문제로 월드 투어쇼를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2009년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스테이'(STAY), '오프 마이 페이스'(Off My Face),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피치스'(Peaches), '홀드 온'(Hold On), '고스트'(Ghost),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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