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성공단 직원 '사전등록제' 내년 시행
입력 2009-12-30 13:44  | 수정 2009-12-30 13:44
정부는 신분을 속여 방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신원을 전산화해 관리하는 '사전 등록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관계자들의 정보를 등록해 방북 신청이 들어올 때 실시간으로 대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파주시의회 의원 4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직원인 것처럼 작성한 허위 신고서로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관광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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